주식 포스팅 두번째 - 공모주 청약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MH입니다.

오늘 다뤄볼 주식 포스팅 두 번째 포스팅은 공모주(IPO)에 대한 내용입니다.

작년과 올해에 이어 공모주의 열기가 뜨거운데요. 이와 관련된 IPO 절차 (사전 준비, 상장 예비심사, 공모, 상장 및 매매), 공모주 청약 방법 및 절차, 공모주 수익과 손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란?

'일반인 투자자도 모집하여 발행하는 주식' 입니다. 즉, 주식 발행 전 개인투자자들도 모집하는

주식을 의미하는데요, 공모주의 반대 개념으로 '사모주'가 있습니다.

사모주는 일반인이 아닌 투자자만을 모집하는 주식인데요, 보통 투자나 기금 관련 법인, 또는

해당 기업과 관련된 사람(법인)을 모집해 발행하는 주식입니다.

공모주(IPO) 사전 준비

1. 기업공개 및 상장의 목적

2. 자본조달 규모 및 시설투자 계획

3. 동종업계의 증시 동향과 향후 전망

4. 기업공개 및 상장으로 얻는 손익

또한, 거래소의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 적격 통보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에 상장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으므로, 자금 조달 계획 및 증권 시장의 동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공모 및 상장 시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이란?

공모주 청약은 신규 상장 기업의 주식을 배정받기 위해 청약하는 것을 뜻합니다.

새로 짓는 아파트 분양 할 때 분양받고자 하는 사람이 청약을 넣는 것과 비슷합니다.

공모주 청약은 '증권사'에서 주관하는데요, 청약을 넣는 일반인은 청약 최종 경쟁률과 총 청약자수에 따라

주식을 배정 받습니다.

배정 및 청약

배정에는 균등방식과 비례방식이 있습니다.

균등방식이란? 총 청약인원에 대해 1/N로 배정하는 것.

비례방식이란? 경쟁률에 비례하여 배정하는 것으로 청약 증거금을 많이 청약할수록 유리.

균등, 비례 청약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균등 기본값이 10주인 경우, 10주 이상의 증거금을 넣으면

균등, 비례 배정 모두 참여한 것입니다.

2021년 6월 19일 전에는 중복청약이 가능해 투자자들이 여러 증권사에 청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증권사에서 많이 청약할수록 배정에 유리했었는데요, 청약 경쟁 과열과 시장이 교란될 수 있어

6월 19일부로 '중복청약 불가'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는 증권사에서 중복 청약 여부 확인한 후 최초로 청약한 건만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청약증거금이란?

주식은 '유가증권'입니다. 넓은 의미의 화폐에 속하는 것으로 아무 담보 없이 신청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공모주 청약을 넣을 때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청약증거금은 공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청약금액의 50%입니다.

공모주 일정 확인방법

모주 공시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하는데요,

다음과 같이 공모주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접속 > 공모게시판 > 지분증권 페이지 접속

공모전 청약은 영업점(방문, 전화)에서 할 경우 건당 5,000원의 수수료가 붙으니 가급적 온라인 매체로 쉽고

간편하게, 무료로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알아본 공모주 청약방법 및 일정 확인하는 법, 어려우셨나요?

하기 전엔 어려워 보이지만 막상 청약을 한 번 넣어보면 쉽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