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출퇴근용 바이크 XMAX400 오일 교체 및 정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엔진오일, 오일필터를 이번년도 초 3월에 교체를 했었는데
출퇴근 용도로만 (왕복 4킬로 이내) 간간히 타다 보니 키로수가 안 늘어
7개월 만에 정비를 하게 됐습니다.
12,700km에 오일 플러싱겸 저렴한 지크 오일로 교체를 했었는데,
2,000km 후인 14,700km에 교체를 하게 됐네요.
엑스맥스400의 경우 오일 필터 교체 시 1.7가 들어가고 미교체 시 1.5L가 들어갑니다.
사무실 앞 친절한 사장님이 계신 바이크 센터로 향했습니다.
양해를 구하고 준비해둔 야마하 순정 오일 100% 야마루브 프리미엄 10W40 으로 교체 요청을 드렸습니다.
교체하기 전 들어있던 지크 오일을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지만, 굉장히 검은색으로 변해있었습니다.
플러싱 용도로 썼던건데 제대로 잘 걸러 나왔나 봅니다.
앞, 뒷바퀴에 공기압을 넣어주셨는데, 뒷바퀴에 철심이 박혀있었습니다.
센터 사장님께서 소위 말하는 지렁이를 박아 넣어 때워주셨네요.
바람이 꽤나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는데 아무래도 제가 출퇴근용도로만 타다 보니 너무 무관심하게 탄 것 같습니다.
바이크나 자동차나 정비를 잘 해야하는게, 내 안전을 위해 타는 이동 수단이라 꼼꼼히 체크하면서 타야 합니다.
제가 좀 민감한 편이라그런지 정비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는 길에 주행을 해보니
기존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나가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품 오일이 좋은 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타이어 공기압 채운 것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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