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출산 장려금 지원 정책 알아보기

부영그룹에서 저출산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취지에서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를 제시했습니다.

부영그룹이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1억을 지급하는 파격 출산장려책을 도입하는 것인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부영그룹 출산 장려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영 그룹은 어떤 기업인가?

부영그룹은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낯선 기업이지만, 지난 2023년 기준으로 재계서열 22위의 대기업입니다.

주 사업 분야는 건설업 및 임대업, 토건업입니다.

구 동아그룹 사옥을 본사로 사용하고 있으면 옆에 위치한 삼성생명의 사옥까지 인수해서

삼성 간판을 떼고 원앙 로고를 붙이는 행보까지 보였습니다.

부영그룹, 저출산 극복에 노력
자녀 셋부터 영구 임대 주택 제공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 실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어제 5일 부영그룹 본사에서 열린 2024 시무식에서

2021년 이후 출산한 직원 자녀 70면에게 각 출산 장려금 1억 원씩 총 70억 원을 지급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회장은 '대한민국은 현재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저출산에는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일, 가정생활 양립의 어려움이

큰 이유로 작용하는 만큼 출산 장려책을 도입하게 됐다고 합니다.

국가에서 하지 못하는걸 대기업에서 진행하는 걸 보니 예비 아빠로서 너무 보기가 좋습니다.

기업에서 이런 좋은 취지로 추진하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요.

부영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국가도 이제 이런 대책을 세우고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